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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충

2022년 개봉 예정 외국 영화 기대작 순위 TOP 30

by 대서즐라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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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외국영화 개봉예정작 주관적인 기대 순위입니다. 총 서른 편으로 TOP 30의 순위를 작성했습니다. 외국영화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할리우드 작품입니다. 사실 할리우드 작품이 아니면 1년 치 개봉 일정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런 개봉예정작 포스팅을 작성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도 2022년에 북미 극장 개봉일자까지 확정된 영화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개봉일이 확정되지 않았거나 스트리밍 공개 예정인 영화들은 제외하였습니다. 개봉일이 확정된 영화라도 사정에 따라 개봉 시기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내용 추가) 2022년의 절반이 지나갔기 때문에 하반기(7월~12월) 기대작을 새롭게 정리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2022년 하반기 외국 영화 기대작 순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 하반기 개봉 예정 외국 영화 기대작 순위 TOP 30

 

2022년 하반기 개봉 예정 외국 영화 기대작 순위 TOP 30

이런 포스팅을 쓸 때 늘 하는 얘기지만, 벌써 2022년의 절반이 지나갔고, 시간이 참 빠릅니다. 2022년 한해 전체 외국 영화 기대작 순위는 작년 11월에 작성을 했는데요. 절반이 지나갔으니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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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위 앰뷸런스

Ambulance

 

앰뷸런스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제이크 질렌할,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에이사 곤살레스

개봉시기(북미) : 2022년 2월 → 4월로 연기됨

 

마이클 베이에 대한 기대치가 저에게 아주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그 지경으로 망쳐버린 건 도저히 용서가 안 되지만, 그전까지는 정말 좋아하는 감독이었고 적당한 규모(?)의 액션 영화에서는 적당하게 볼만한 수준으로는 만들어준다는 기대감은 여전히 갖게 하는 감독이거든요. 앰뷸런스는 동명의 덴마크 영화를 리메이크한 액션 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보니 90년대의 명작 액션 영화인 ‘스피드’가 떠오르는 장면들이 많더군요. 킬링타임용 액션 영화로는 충분히 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9위 나일 강의 죽음

Death on the Nile

 

나일 강의 죽음

 

감독 : 케네스 브래너

출연 :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아미 해머, 아네트 베닝

개봉시기(북미) : 2022년 2월

 

케네스 브레너가 감독하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작 추리 소설 실사화 작품이 계속 나옵니다. 2022년에 나오는 ‘나일 강의 죽음’은 2017년에 나온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속편 격인 작품입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큰 성공은 아니지만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괜찮은 결과를 얻었었죠. 이번 ‘나일 강의 죽음’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케네스 브레너가 감독을 하고 탐정 에르퀼 푸아로 역도 그대로 연기합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쟁쟁한 캐스팅으로 유명했는데 이번에도 갤 가돗, 아미 해머, 아네트 베닝 등 흥미로운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28위 미니언즈 2

Minions: The Rise of Gru

 

미니언즈 2

 

감독 : 카일 발다, 브래드 에이블슨, 조나단 델 발

출연(목소리) : 스티브 카렐, 피에르 코팽, 장 클로드 반담, 양자경, 돌프 룬드그렌

개봉시기(북미) : 2022년 7월

 

월드와이드 11억 불이라는 무지막지한 흥행을 기록한 2015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의 속편이 7년 만에 공개됩니다. 속편이 너무 늦게 나오는 감이 있지만 사실 ‘슈퍼배드’ 시리즈와 같이 묶이는 시리즈이고 2017년에 ‘슈퍼배드3’가 나왔으니 코로나 시국을 감안하면 이해가 안될 만큼 늦어진 건 아닌 듯합니다. 전작 미니언즈와 슈퍼배드3가 모두 10억 불 넘는 흥행을 했는데 이번 작품도 코로나 시국을 극복하고 전작들 정도의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가 개봉하는 2022년 7월 즈음이면 코로나가 많이 진정되어 극장에도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네요.

 

 

 

 

 

27위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존 윅 4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시번, 사나다 히로유키, 이안 맥쉐인, 리나 사와야마

개봉시기(북미) : 2022년 5월 → 2023년 3월로 연기됨

 

소품 액션 영화로 시작했다가 점점 명성과 흥행을 키워가며 거대한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고 있는 존 윅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 2022년 5월에 공개됩니다. 이번엔 견자단이 출연해서 특히 기대가 큽니다. 3편에서 월드와이드 흥행도 3억 불을 넘기고 국내 흥행도 100만 명을 동원했는데 이번 작품도 코로나 시국을 극복하고 큰 성공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성공을 이어가다 보면 나중에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처럼 초대형 액션 대작 시리즈로 거듭날 수도 있겠죠.

 

 

 

 

 

26위 써틴 라이브스

Thirteen Lives

 

써틴 라이브스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콜린 파렐, 조엘 에저튼, 비고 모텐슨, 비데야 판스링감

개봉시기(북미) : 2022년 4월 → 7월로 연기됨

 

2018년에 태국에서 있었던 탐 루엉 동굴 유소년 축구팀 조난 사고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당시에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 1명으로 구성된 13인이 탐 루엉 동굴을 관광 중 갑자기 시작된 폭우로 물이 불어나 동굴에 고립된 후 18일 만에 전원 구조된 사건입니다. 조난된 13인은 전원 생존했지만 구조 작업 중 구조대원(자원봉사자) 한 명이 사망하였죠. 재난 영화나 실화 배경의 영화를 자주 연출한 바 있는 거장 감독 론 하워드가 감독을 맡았기에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25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매즈 미켈슨, 주드 로, 에즈라 밀러,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개봉시기(북미) : 2022년 4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2022년 4월에 개봉합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부터 계속 이 세계관 시리즈의 감독을 맡고 있는 데이빗 예이츠가 이번 작품 역시 감독을 맡았고요. 배우도 대부분 그대로 가지만 조니 뎁이 연기했던 갤러트 그린델왈드는 매즈 미켈슨으로 바뀌었습니다. 조니 뎁은 앰버 허드 폭행 사건 관련 재판의 영향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받고 결국 이 시리즈에서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1편이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2편에서 흥행과 평가 모두 1편보다 많이 떨어지는 결과를 얻어 이번 작품에서 만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는 시리즈이니 만큼 이번 작품의 성공으로 대작 프랜차이즈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24위 언차티드

Uncharted

 

언차티드

 

감독 : 루벤 플레셔

출연 : 톰 홀랜드, 마크 월버그, 안토니오 반데라스, 타티 가브리엘, 소피아 알리

개봉시기(북미) : 2022년 2월

 

너티 독의 히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의 실사 영화화 작품이 2022년 2월에 개봉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툼 레이더, 내셔널 트레져 같은 모험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뒤를 잇는 영화가 나올 듯합니다. 그런데 예고편을 보니 약간 미션 임파서블 같은 느낌도 있고 예전 성룡 영화의 느낌도 나더군요. 게임 원작 실사 영화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온 적이 거의 없지만 언차티드는 ‘좀비랜드’와 ‘베놈’을 만든 루벤 플레셔의 작품이라 어느 정도는 기대감을 가져도 될 듯합니다.

 

 

 

 

 

23위 모비우스

Morbius

 

모비우스

 

감독 : 다니엘 에스피노사

출연 : 자레드 레토, 아드리아 아르조나, 마이클 키튼, 맷 스미스, 자레드 해리스, 타이리스 깁슨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월

 

MCU가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가진 소니가 큰 득을 보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예 MCU의 주역이 되어버린 스파이더맨에 이어 이제는 베놈마저도 MCU에 발을 걸치려고 하고 있고 소니가 만들고 있는 마블 세계관 작품들까지 대부분 MCU 작품들과 비슷한 관심과 기대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모비우스는 베놈 1편과 2편에 이어 소니의 독자적인 마블(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자레드 레토가 연기할 모비우스라는 캐릭터 자체도 기대되지만 역시 마블 유니버스 관련 이 작품에서 어떤 떡밥들이 전개될지도 많은 히어로 영화팬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2위 메이의 새빨간 비밀

Turning Red

 

메이의 새빨간 비밀

 

감독 : 도미 시

출연(목소리) : 로잘리 치앙, 산드라 오

개봉시기(북미) : 2022년 3월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의 2022년 신작입니다. 이제는 픽사가 만든 걸작들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언급하기도 벅찰 정도입니다. 그래도 비교적 최근작으로 한정하면 코코, 소울 같은 걸작을 이번에도 뽑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기존의 픽사 작품들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인 듯하고 뭔가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더군요.

 

 

 

 

 

21위 스크림

Scream

 

스크림

 

감독 :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출연 : 니브 캠벨, 코트니 콕스, 데이빗 아퀘트, 멜리사 바레사, 마리 쉘톤, 제나 오르테가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월

 

스크림의 속편이 2022년에 나옵니다. 1월 개봉작이라 개봉이 코앞입니다. 리부트가 아니고 4편까지 나온 기존 시리즈의 뒤를 이어가는 속편입니다. 제목은 그냥 ‘스크림’이지만 실상은 ‘스크림 5’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브 캠벨, 코트니 콕스 등 기존 시리즈 주역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감독은 ‘레디 오어 낫’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콤비입니다. 최근에 오래된 호러 시리즈로서 큰 성공을 거둔 ‘할로윈’에 이어 스크림도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나와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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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위 오펀: 퍼스트 킬

Orphan: First Kill

 

오펀 퍼스트 킬

 

감독 : 윌리엄 브렌트 벨

출연 : 줄리아 스타일스, 이사벨 퍼만, 히로 카나가와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월 → 8월로 연기됨

 

2022년에 개봉하는 ‘오펀: 퍼스트 킬’은 2009년에 나온 호러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의 프리퀄 작품입니다. 영화의 내용상 배우가 그대로 출연하는 건 무리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전 작품에서 에스더 역을 연기한 이사벨 퍼만이 그대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오펀: 천사의 비밀’을 찍을 당시 이사벨 퍼만은 13살 아역이었고 지금은 20대 중반의 성인인데.. 이거 좀 무리수 아닌가 싶은데요. 차라리 다른 아역 배우를 찾아도 괜찮을 듯한데 역시 에스더라는 캐릭터의 강렬한 이미지와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배우를 그대로 가는 걸까요. 메이크업과 CG 작업으로 어린애처럼 보이게 만들 거라는데 기대도 되지만 조금 걱정도 되네요.

 

 

 

 

 

19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감독 : 라이언 쿠글러

출연 : 러티샤 라이트, 안젤라 바셋, 루피타 뇽, 마틴 프리먼, 다니엘 칼루야, 윈스턴 듀크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1월

 

블랙 팬서의 1편이 월드와이드 흥행과 한국 흥행 모두 대박을 터트린 영화이긴 하지만 이번 속편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기대감이 많이 낮습니다. 이번 순위 포스팅에서도 MCU 영화 치고는 낮은 순위를 매겼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채드윅 보즈먼이 대장암으로 사망해서(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인공 캐릭터 자체가 부재한 상황을 들 수 있겠죠. 누군가 대신 블랙팬서가 되긴 할 텐데 트찰라의 동생인 슈리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지만 이 슈리 역을 맡은 배우가 최근에 또 이상하게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더욱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와 호감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기대도 낮고 걱정도 되는 영화이긴 하지만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결국 훌륭한 작품을 완성할 테고 여러 궁금증 때문에 흥행도 대박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18위 할로윈 엔드

Halloween Ends

 

할로윈 엔드

 

감독 : 데이빗 고든 그린

출연 : 제이미 리 커티스, 앤디 마티책, 닉 캐슬, 제임스 쥬드 코트니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0월

 

마이클 마이어스와 로리 스트로드의 기나긴 악연이 드디어 2022년에 막을 내립니다. 진짜 끔찍한 싸움을 이어오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는데 드디어 진짜진짜 끝장을 보는 건가요. 끝장을 보는 건 좋으면서도 이걸로 할로윈 시리즈가 완전히 종결된다고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고요. 물론 ‘리부트’라는 필살기가 있긴 하지만... 아무튼 2021년에 나온 ‘할로윈 킬즈’를 보면 마이클 마이어스가 이제는 그야말로 불사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그려지는데 이 괴물 같은 살인마를 결국 어떻게 죽일지 몹시 기대되고 흥분됩니다. 굉장히 설레고 흥분되는 마음으로 이 영화를 보러 가게 될 것 같아요.

 

할로윈 킬즈 – 공포는 죽지 않는다

 

할로윈 킬즈 – 공포는 죽지 않는다

‘할로윈 킬즈’는 제가 할로윈 시리즈 중 두 번째로 극장에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첫 번째는 롭 좀비 감독이 만든 2007년 작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입니다. 극장에서 본 두 작품 외에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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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 아쿠아맨 앤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아쿠아맨 2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제이슨 모모아,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패트릭 윌슨, 테무에라 모리슨, 돌프 룬드그렌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2월 → 2023년 12월로 연기됨

 

블랙 팬서와 비슷하게 전작이 초대박 터졌지만 이상하게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은 그다지 크지 않은 아쿠아맨 속편입니다. 제임스 완이 영화를 잘 만들기는 하지만 아쿠아맨 1편이 저에게 엄청 재미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솔직한 감상을 기대 순위에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최강 비주얼의 앰버 허드 역시 여러 논란으로 비호감 이미지가 상당히 적립되어서 전편처럼 메라 캐릭터에 열광할만한 분위기가 안 나는 게 사실이고요. 그래도 여전히 메라의 비주얼을 보는 것은 기대가 되고 DCEU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내용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도 큽니다.

 

 

 

 

 

16위 블랙 아담

Black Adam

 

블랙 아담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출연 : 드웨인 존슨, 피어스 브로스넌, 사라 샤이

개봉시기(북미) : 2022년 7월 → 10월로 연기됨

 

DCEU의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 ‘블랙 아담’의 영화가 2022년에 공개됩니다. 배우가 드웨인 존슨입니다. 드웨인 존슨은 진짜 링 위에서 이프유스멜~~~~ 외치던 시절만 해도 나중에 영화배우로 이렇게까지 대성공을 거둘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 정말 엄청난 배우가 되었죠. 적어도 상업영화 분야에 있어서는 최정상에 오른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대형 히어로 무비 프랜차이즈로 오는 것도 당연시되는 상황이었고 결국 DCEU의 블랙아담으로 히어로 무비 장르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히어로를 한 명씩 등장시키며 다시 저스티스 리그의 영화가 만들어질 날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DC 붐은...온다!

 

 

 

 

 

15위 살렘스 롯

Salem's Lot

 

살렘스 롯

 

감독 : 게리 도버먼

출연 : 윌리엄 새들러, 스펜서 트리트 클락, 알프리 우다드

개봉시기(북미) : 2022년 9월 → 개봉 연기됨 (시기 미정)

 

흡혈귀 소재의 창작물 중 최고의 작품은 말할 것도 없이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입니다. 이 작품이 부동의 원탑이고 그다음은... 스테퍼니 마이어의 트와일라잇...이 아니라(절대 아니죠) 저 개인적으로는 스티븐 킹의 ‘살렘스 롯’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렘스 롯 자체가 드라큘라 스토리의 현대적 변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토리의 완성도가 높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제가 드라큘라를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냥 닥치고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고 살렘스 롯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살렘스 롯이라는 작품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이 작품을 오마쥬한(거의 리메이크에 가까운) 일본 작품 ‘시귀’도 정말 좋아합니다. 최근에 스티븐 킹의 호러 작품들이 새롭게 영화화되고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애나벨: 집으로’의 감독 게리 도버먼이 연출하는 ‘살렘스 롯’이 안드레스 무시에티의 ‘그것’ 정도의 대성공을 거둘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어쨌든 호러 장르와 흡혈귀 창작물 팬들에게는 2022년 최고의 기대작일 것입니다.

 

 

 

 

 

14위 문폴

Moonfall

 

문폴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할리 베리, 패트릭 윌슨, 마이클 페냐, 존 브래들리, 도날드 서덜랜드, 찰리 플러머, 켈리 유

개봉시기(북미) : 2022년 2월

 

롤랜드 ‘지구뿌셔’ 에머리히 감독이 또다시 지구뿌셔~ 작품으로 돌아옵니다. 솔직히 이 감독의 영화는 수준이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시원하게 박살 내는 스펙터클 하나만으로도 티켓값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번에는 무려 달이 지구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설정 같은 건 바보 같은 수준일 테지만 이 거대한 재앙을 스크린으로 보는 재미만은 최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13위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탑건 매버릭

 

감독 : 조셉 코신스키

출연 :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마일스 텔러, 발 킬머, 에드 해리스

개봉시기(북미) : 2022년 5월

 

개봉이 연기되고 연기되고 또 연기되고... 그래도 2022년에는 결국 볼 수 있겠죠? 수차례 개봉이 연기되면서 정말 오래 기다린 작품인데 그 기다림을 보상해줄 재미와 완성도를 꼭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화의 예고편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감동과 흥분이 거의 식어가고 있습니다. 완전히 식어서 재가 돼버리기 전에 어서 빨리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습니다. 부디 예정된 2022년 5월에 무사히 개봉하기를 바랍니다.

 

 

 

 

 

12위 미션 임파서블 7

Mission: Impossible 7

 

미션 임파서블 7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바네사 커비,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빙 라메스

개봉시기(북미) : 2022년 9월 → 2023년 7월로 연기됨

 

톰 크루즈도 이제 곧 60대인데 이 시리즈는 언제까지 이어가려는 걸까요. 톰 크루즈의 외모도 외모지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액션 연기들을 보면 진지하게 ‘톰 크루즈 뱀파이어설’을 믿게 됩니다. 톰 크루즈도 톰 크루즈지만 작품 속에서 그가 연기하는 이단 헌트의 인생도 참... 분노의 질주의 도미낙 토레토도 아들이 있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작품에서 본드의 딸까지 나왔는데 이단 헌트도 슬슬 후손을 봤으면 좋겠네요. 일사 파우스트라는 매력적인 연인도 있으니까요. 이제 어떤 적과 어떻게 싸우느냐 보다는 이단과 일사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가 더 궁금한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11위 암스테르담

Amsterdam

 

데이비드 O 러셀 신작

 

감독 :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 안야 테일러조이, 마고 로비, 라미 말렉, 크리스찬 베일, 로버트 드 니로, 조 살다나, 티모시 올리펀트, 마이클 섀넌, 마이크 마이어스, 테일러 스위프트, 존 데이비드 워싱턴, 크리스 락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0월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신작으로 엄청난 캐스팅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아직도 제목은 미정인 상태로 남아 있는 작품입니다.(포스팅 작성 시점 기준. 최근 공개된 제목 → 암스테르담) 2022년 11월에 개봉하는 전형적인 ‘어워드 공략’ 영화입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재미있고 완성도가 높겠죠. 개인적으로 요즘 최고 대세 배우인 안야 테일러조이가 이 영화로 오스카에 도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22살이라는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도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작품(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서였으니까요. 아무튼 이 영화는 제목도 모르고 내용도 모릅니다. 그저 감독과 엄청난 캐스팅 라인업 만으로 높은 기대작 순위에 올려야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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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더 노스맨

The Northman

 

더 노스맨

 

감독 : 로버트 에거스

출연 : 안야 테일러조이,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니콜 키드먼, 에단 호크, 윌렘 데포, 비요크

개봉시기(북미) : 2022년 4월

 

‘더 위치’와 ‘더 라이트하우스’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감독 로버트 에거스의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기대가 되는 건 ‘더 위치’에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던 안야 테일러조이가 다시 에거스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안야 테일러조이가 ‘대세 여배우’로 오르는 출발점이 된 작품이 ‘더 위치’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에거스의 이전 두 작품이 공포영화였던데 반해 이번 신작은 공포영화가 아닌 시대극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왠지 무서울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로버트 에거스라면 어떤 장르든 굉장한 영화를 만들어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배우 이야기] 안야 테일러조이 Anya Taylor-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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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라이트이어

Lightyear

 

라이트이어

 

감독 : 앵거스 맥클레인

출연(목소리) : 크리스 에반스

개봉시기(북미) : 2022년 6월

 

2022년에 개봉하는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두 편입니다. 한 편은 앞에서 22위로 소개한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고 또 한 편은 바로 ‘라이트이어’입니다. 이 작품은 가장 유명한 픽사의 작품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 ‘버즈 라이트이어’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이번엔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 우주비행사로 등장합니다. 픽사가 만드는 우주 모험 이야기라면 ‘월e’가 떠오르는데 저 개인적으로 픽사의 작품 중에서 월e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작품 라이트이어도 엄청나게 기대가 됩니다.

 

 

 

 

 

8위 놉

Nope

 

놉

 

감독 : 조던 필

출연 : 마이클 윈콧, 케케 팔머, 다니엘 칼루야, 스티븐 연, 도나 밀스

개봉시기(북미) : 2022년 7월

 

‘겟 아웃’과 ‘어스’를 만든 조던 필 감독이 세 번째 영화로 돌아옵니다. 이번에도 호러 영화입니다. 조던 필과 로버트 에거스는 충격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포영화 두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닮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세 번째 작품에서 다른 장르를 선택한 에거스와는 달리 조던 필은 계속 공포영화 외길을 걷고 있습니다. 공포영화 팬들에게는 아주 기쁜 일입니다. 이 감독의 영화는 기대하고, 기다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어스 때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도 개봉 전에 공개되는 정보들 만으로는 어떤 영화인지 전혀 알 수가 없을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영화를 보게 되었을 때 만족감이 더욱 커지는 거겠죠. 이번엔 과연 어떤 괴상한 내용의 영화일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7위 바빌론

Babylon

 

바빌론

 

감독 : 데미언 샤젤

출연 : 마고 로비, 사마라 위빙, 브래드 피트, 올리비아 와일드, 토비 맥과이어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2월

 

‘위플래쉬’와 ‘라라랜드’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단숨에 할리우드 최고의 대세 감독의 반열에 오른 데미언 샤젤 감독의 신작입니다. 2022년 12월 25일에 제한된 상영관에서 선개봉하는 일정만 봐도 시상식 시즌, 특히 아카데미를 정조준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도 뭐...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시기의 할리우드의 상황을 그리는 영화라고 하는데 이런 할리우드 배경의 시대극은 작품성이 뛰어난 소위 ‘어워드용 영화’의 단골 소재입니다. 아티스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맹크 등...기대대로 어워드를 휩쓰는 영화가 될지 그저 그런 성과에 그칠지 뚜껑을 열어보면 알 수 있겠죠. 그리고 이 영화가 성적으로 상당히 수위 높은 영화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 때문에 특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6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닥터 스트레인지 멀티버스

 

감독 : 샘 레이미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엘리자베스 올슨, 치웨텔 에지오포, 베네딕트 웡

개봉시기(북미) : 2022년 5월

 

2022년에 개봉하는 MCU 영화 세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작품입니다. 5월 개봉 예정이고 한국은 이전에 마블 영화들이 자주 그랬던 것처럼 일주일 일찍 4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한국에서 마블 영화들이 가장 많이 개봉한 날입니다) 2021년 연말에 공개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일 것 같고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완다비전’에서 각성한 스칼렛위치도 등장하는 데다 드라마 ‘로키’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소개된 멀티버스 세계관을 완성시킬 작품이라 정말 향후 MCU의 전개에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마블 멀티버스 세계관에 대해서 아직 얼떨떨하고 좀 적응이 안 되는데 이 작품으로 전체적인 내용이나 스토리 전개 구조가 확실히 이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5위 더 플래시

The Flash

 

더 플래시

 

감독 :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 에즈라 밀러, 벤 애플렉, 마이클 키튼, 키어시 클레먼스, 테무에라 모리슨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1월 → 2023년 6월로 연기됨

 

DCEU가 MCU에 필적하는 대작 히어로 무비 프랜차이즈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작품이 2022년에 개봉할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의 ‘더 플래시’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가장 기대된다’가 아니라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DCEU의 미래와 앞으로 대작 상업영화 프랜차이즈의 경쟁 판도까지. 많은 것이 이 영화의 성공에 걸려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영화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플래시의 능력 특성상 이 영화를 통해 DCEU도 멀티버스 세계관에 진입할 듯싶고 과거와 현재와 다양한 세계관을 오가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 증거로서 벤 애플렉과 마이클 키튼이 둘 다 배트맨 역할로 이 영화에 등장합니다! 이제는 거의 고전이 돼버린 팀 버튼의 배트맨 세계관까지 가져오면 이건 뭐... 정말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4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Jurassic World: Dominion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감독 : 콜린 트레보로우

출연 :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닐, 제프 골드블럼, 로라 던, 다니엘라 피네다, B.D. 웡

개봉시기(북미) : 2022년 6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래놓고 또 얼렁뚱땅 새로운 시리즈를 기획할 거 같긴 하지만요. 이번 작품이 특히 기대되는 이유는 쥬라기 시리즈 최초로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세계를 그려냈다는 점입니다. 더 이상 공룡이 우리에 갇힌 구경거리가 아니라 당당히 지구 자연의 일원으로 세계를 살아가게 되는 거죠. 물론 인간과 같이 살 수는 없을 겁니다. 영화의 부제인 도미니언(Dominion)은 동물식 개념으로는 ‘영역’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공룡은 인간 세상이 아닌 공룡의 영역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테지만, 늘 그렇듯이 사고는 일어나겠죠. 실제 현실에서도 동물에 의한 재해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공룡이 등장하긴 하지만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의 동물 재난물로 나온다면 상당히 볼만할 것 같습니다.

 

 

 

 

 

3위 토르: 러브 앤 썬더

Thor: Love and Thunder

 

토르 러브 앤 썬더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 크리스 햄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찬 베일, 테사 톰슨, 타이카 와이티티, 크리스 프랫, 맷 데이먼, 샘 닐, 멜리사 맥카시, 러셀 크로, 루크 햄스워스, 제이미 알렉산더

개봉시기(북미) : 2022년 7월

 

어벤져스의 1세대 주역들이 대부분 퇴장한 가운데 아직까지 현역으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 바로 토르입니다. 토르가 이제는 사실상 MCU의 최고참이라고 할 수 있고(헐크가 있긴 하지만) 솔로 무비도 벌써 4편째입니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도 솔로 무비는 3편까지 였는데 토르의 4편이 나온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MCU에 있어서는 매우 기념비적인 영화이고 내용상의 중요성도 엄청날 것이며 캐스팅을 봐도 알 수 있듯이 2022년 개봉 블록버스터 중에서 최고의 대작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2위 더 배트맨

The Batman

 

더 배트맨 포스터

 

감독 : 맷 리브스

출연 : 로버트 패틴슨, 조 크라비츠, 콜린 파렐, 폴 다노, 앤디 서키스, 제프리 라이트, 존 터투로, 배리 케오간, 피터 사스가드, 앰버 시에나

개봉시기(북미) : 2022년 3월

 

DC 프랜차이즈는 역시 배트맨 단독 영화 시리즈가 중심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마블 영화들이 히트하면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인기와 위상이 엄청나게 오르긴 했지만 저는 여전히 최고의 인기 히어로는 배트맨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트맨은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하나의 상징입니다.(배트맨이 ‘상징’이라는 것은 작품 내에서도 꾸준히 강조되는 내용입니다.) 배트맨 영화가 보여주는 장엄함과 클래식한 무게감은 어떤 히어로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입니다. 많은 히어로 영화의 팬들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 같은 히어로 영화의 걸작을 다시 보고 싶은 강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배트맨이 아닌 다른 히어로 영화에서 다크나이트 정도의 걸작이 나오지 말란 법은 없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큰 기대를 가지게 되는 건 배트맨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2년에 개봉하는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 너무 큰 기대는 독이 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 영화에 대해서는 다크나이트에 대해 가졌던 수준의 기대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1위 아바타 2

Avatar 2

 

아바타 2 컨셉아트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 샘 워싱턴, 조 살다나, 시고니 위버, 케이트 윈슬렛, 빈 디젤, 양자경, 스티븐 랭

개봉시기(북미) : 2022년 12월

 

13년 만에, 드디어, 아바타의 속편이 개봉합니다. 솔직히 이제는 아바타2 라는 영화가 너무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영화가 개봉하는 것이 정말 현실? 언제부턴가 아바타2라는 영화가 나온다는 얘기가 그냥 하나의 전설처럼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전설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로서 그날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1편 때처럼 연말에 개봉하니 아직 많이 기다려야 하지만요. 그래도 1편 때처럼 첫 티저 예고편이 개봉 1년 전에 공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티저 영상만 봐도 엄청난 감동이겠죠. 빨리 티저가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바타2를 시작으로 2년 간격으로 3편(2024년), 4편(2026년), 5편(2028년)이 연속해서 개봉합니다. 솔직히 이 일정대로 다 개봉할지는 모르겠지만 계획만 봐도 엄청난 프로젝트이긴 합니다. 아바타 1편이 그랬듯이 후속편들도 모두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쓸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건 언제나 영화 기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제임스 카메론의 블록버스터 영화답게 이번에는 어떤 신기술로 우리를 놀라게 해 줄 것인가 입니다. 안경 없이 보는 3D 영화? 이게 정말 가능한 건지... 과연 2022년 연말에 아바타2가 우리에게 어떤 경이를 보여주게 될까요? 아바타2의 개봉은 2022년에 일어날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가 될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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