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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영화 사이] 모탈 컴뱃 저는 콘솔이나 오락실 파가 아니라 PC 게임 파였기 때문에 게임의 장르 중에서는 격투 게임 쪽의 경험이 가장 빈약합니다. 최근에는 드디어 철권이 PC-스팀으로도 발매되어서 세일할 때 냉큼 구입했는데 이제 와서 본격적으로 배워보려니 너무 벅차더군요. 스틱도 없고 엑박 패드뿐이라서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기도 하고요. 제가 살면서 몰입해서 즐겼던 격투 게임은 대부분 PC 게임입니다. 혹은 콘솔이나 아케이드 게임 중에서도 발 빠르게 PC로 이식이 이루어진 게임이죠. 유일하게 오락실에서만 몰입해서 즐겼던 격투 게임은 ‘천외마경’입니다. 이마저도 그렇게 오래한 건 아니었고요. PC로 가장 많이 즐겼던 격투 게임은 ‘삼국지 무장쟁패’입니다. 무장쟁패 2편은 정품을 구입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밖에 모탈 컴뱃, 브루탈, .. 2021. 12. 13.
[게임과 영화사이] DOA (디.오.에이) 게임원작영화 리뷰 디.오.에이 DOA: Dead Or Alive 디오에이 시리즈의 격투 게임계의 위상은 어느 정도일까요. 애초에 성공한 격투게임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1996년에 첫 작품이 나온 이후 20년 이상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는 디오에이 정도라면 게임계에서도 상당한 위상을 가진 시리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공한 소수의 격투게임 시리즈 내에서의 위상만 따져본다면 그렇게 높은 위상은 아니라고도 할 수 있겠죠. 특히 익스트림 시리즈가 나온 이후로 비키니 여캐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건 무슨격겜이 아니라 미연시 아니냐 는 소리가 나올 만큼 격투게임으로서의 위상과 이미지를 스스로 추락시키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익스트림 시리즈가 그 나름대로 인기를 끈 건 사실이지만...(비키니 여캐들을 내..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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