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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영화 사이] 몬스터 헌터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다만 저는 이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해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평가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수많은 남성들이 그렇듯이 저도 인생에서 게임을 참 많이 하고 살았고 지금도 많이 하고 있는데, 콘솔이나 오락실 아케이드보다는 PC 게임만 대부분 했었거든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2018년에 PC 플랫폼으로도 발매된 ‘몬스터 헌터: 월드’를 통해 처음으로 직접 플레이해봤습니다. 그 전에는 어릴 때 친구가 PSP로 플레이하던 걸 옆에서 구경만 해본 게 전부였습니다. 아주 재미있어 보였는데, 당시에도 게임은 오로지 PC로만 즐겼기에 PC판으로 발매되지 않는 게임은 그냥 나랑은 인연이 없는 게임이라고 여겼죠. 그냥 게임은 PC로 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아주 .. 2021. 10. 22.
[게임과 영화사이] 레지던트 이블 게임원작영화 리뷰 레지던트 이블 Resident Evil 영화 ‘레지던트 이블’이 굉장한 걸작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 중에서 레지던트 이블만큼 재미있고 잘 만든 작품도 달리 없습니다. 좀 안타까운 현실이죠. 레지던트 이블은 분명 재미있고 좋은 작품이지만 구름 위에 떠 있는 넘사벽의 걸작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어떤 게임의 영화화 작품도 레지던트 이블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일까요. 뭔가 저주에라도 걸린 것일까요. 게임을 영화화 하는 작업은 소설이나 만화를 영화화 하는 작업과는 많이 다릅니다. 만화와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용입니다. 스토리가 곧 작품의 정체성인 셈이죠. 이건 영화도 동일합니다. 그런데 게임은 다릅니다. 애초에 내용(플롯)이 없는 게임도 많고 유저도 내용 따..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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