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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야기] 티모시 샬라메 Timothee Chalamet 요즘 최고의 대세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가 저에게 각인된 건 몇 년 전 그레타 거윅의 영화들을 통해서입니다. ‘프란시스 하’로 명성을 얻은 여배우 그레타 거윅이 어느 순간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를 했고 그 데뷔작 ‘레이디 버드’는 당시에 영화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보이후드’의 여성판이라 불릴 정도로 언청난 극찬을 받았고 그레타 거윅은 단숨에 가장 주목받는 여성 감독이자 신예 감독으로 우뚝 섰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대 속에 결정된 차기작이 무려 ‘작은 아씨들’이었는데 이 작품은 제작 확정 시점부터 특히 캐스팅에 대한 궁금증이 컸죠. 거윅의 페르소나인 시얼샤 로넌이 주인공 조 역을 맡은 건 당연한 선택이고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등 흥미로운 명단이 .. 2021. 11. 11.
듄 – 우리는 바로 이런 영화를 기다려 왔다 모든 것이 완-벽. 정말 오랫동안 이런 영화를 기다려왔습니다. 왜 영화를 보는가? 왜 극장에 가는가? 그 근본적인 이유를 제대로 실감하게 해주는 영화. 정말 얼마만 인지 모르겠습니다. 극장에서 이런 감동을 느껴본 것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모르겠어요. 듄 이전에 마지막으로 이런 감정을 느껴본 영화가 뭐였는지. 설마 나온 지 10년도 넘은 ‘다크나이트’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나요... 그 사이에 어떤 작품이든 있을 텐데 당장 생각이 안 나네요. 코로나 때문에 극장을 1년 정도 끊었던 적이 있기도 하고. 듄은 제가 2021년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서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으로 썼었던 2021년 가을겨울 기대작 순위에서도 단연 1위로 꼽았었고요. 2021년 가을..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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