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배우 이야기] 플로렌스 퓨 Florence Pugh 플로렌스 퓨 Florence Pugh 플로렌스 퓨는 안야 테일러조이와 함께 최근 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신예 여배우 중 한 명입니다. 플로렌스 퓨에 관한 글을 쓰면서 굳이 안야를 엮을 이유는 없는데 그냥 이 배우들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들을 정리하다 보니 뭔가 어거지로 엮일만한 요소가 한 가지 보이긴 하더라고요. 비슷한 시기에 혜성처럼 등장한(이 표현이 참 진부하네요..) 2명의 ‘대세 신예 여배우’라는 구도가 대략 10년 전의 영화계 상황을 떠올리게 하거든요. 10년 전. 그러니까 2011년입니다. 이 시기에 지금의 안야 테일러조이와 플로렌스 퓨처럼 상당한 주목을 받은 두 명의 신예 여배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니퍼 로렌스와 엘리자베스 올슨 입니다. 두 배우는 각각 ‘윈터스 본’과 ‘마사 마시 메이 마릴.. 2021. 7. 10.
[감독 이야기] 아리 애스터 Ari Aster 아리 애스터 Ari Aster 아리 애스터는 최근 몇 년간 데뷔하거나 두각을 드러낸 신인 감독 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는 감독입니다. 그야말로 호러 장르에서 나온 역대급 재능이라고 할 수 있죠. 소재와 아이디어 보다는 시각적인 이미지로 승부하는 감독인데, 이 충격적인 이미지들은 보는 관객들을 완전히 압도해버립니다. 그의 충격적인 데뷔작은 2018년에 나온 ‘유전’입니다. 자꾸 ‘충격적인’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는데 솔직히 이 감독의 작품을 설명하는데 ‘충격적인’ 보다 더 나은 표현은 생각 나지가 않습니다. 식상하지만 임팩트가 있죠. 이 표현도, 그의 영화도. 아니, 그의 영화가 식상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소재와 아이디어가 새롭지도 않습니다. 데뷔작 ‘유전’에서 선택한 소재는 21세기 호.. 2021. 6. 15.
728x90
반응형